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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Created
2024/02/09 05:15
Tags
Back-end Developer
Front-end developer
[약력] -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 전공
Q. 아티투에 오기 전에 어떤 곳들을 거쳐왔고, 어떤 일들을 해왔어?
이번이 첫 직장이야. 이전에도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어. 개인프로젝트라던가 외주 작업을 하던 와중에 아티투 합류 제안이 왔었어. 당시 아티투에서도 백엔드 개발자가 필요했던 상황이라서.
‘개발’보다도 제품 그 자체를 만들고 싶었어. 프론트를 했을 때, 적성이 잘 맞지 않았고 그래서 백엔드를 하게 되었지. 프론트는 와플스튜디오라는 개발동아리에서 잠깐 경험해본 정도야!
1학년 때 컴퓨터공학과 밴드부를 했었어.
Q. 아티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 전달하는 게 편했어. 격식을 차리기 위한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게 되어서 좋았던 것 같아.
그리고 빠르게 성장을 해야하다보니 개발적으로 빠르게 챌린징해야하는 게 재밌어.
Q. 아티투에서 하고 있는 일을 누군가 물어본다면 어떻게 설명할래?
우선 백엔드..라고 할텐데, 서버 작업,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능 개발 및 유지 보수, CS 처리를 맡고 있어.
Q. 아티투에서 도전해보고 싶은게 있다면?
일단은 지금 글로벌라이제이션을 노리고 있으니, 서버측에서 전 세계적으로 커버되는 서비스를 만들려면 신경쓸게 많다보니까, 그런 부분의 경험을 해보고 싶어.
유저를 늘려서 대량의 트래픽을 겪어보고 싶어. 아직까지는 규모가 작긴하지만, 이 상황에서만 도전할 수 있는 게 있다는 것도 장점이지. CS도 식님이 유저랑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보니까 CS가 들어오는 즉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상황이 좋아. 그리고 추후 인프라를 추가하는 작업도 내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Q. 아티투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경험이 있어?
AWS 람다를 사용해서 이미지 리사이징하는 기능을 추가하려고 했는데, 처음이다보니 뭘 잘 못건들였다가.
30초라는 순간에 아티투 서비스 내의 이미지가 모두 깨져서 (혼자)패닉이 왔었어. 다행히도 다시 되돌릴 수 있어서 큰 문제는 없긴했지..
Q. 아티투의 개발 문화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
정착된 개발문화가 없다보니 개발문화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는 개척지 같은 느낌일 것 같아. 페럴드 게임 초창기처럼 직접 요구사항을 듣고 어떻게 반응할지, 정확한 오더가 안 나올 수가 있어도 유도리 있게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이야.
Q. 그럼 어떤 fit이 맞는 개발자가 새롭게 합류했으면 좋겠어?
당연하겠지만 좀 협조성이 있는 사람? 특히나 주어진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어느정도는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도메인에 맞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는 게 좋은 사람이라면 좋겠어. 새로운 기능을 먼저 제안할 수 있는 사람이면 아티투가 너무 환영할거야!
Q. 새로운 개발자가 아티투에 오면 어떤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얼마전에 플랫폼에서 타투이스트 검색 기능을 추가했는데, 혼자서도 굉장히 만족했었어.
이 기능은 기획 없이 개발자가 직접 프로덕트에 관여해서 개발자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이라서 좋았어. 개발적인 챌린징도 좋지만 제품을 완성도 있게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티투에 오면 만족할 것 같아. 모든 것이 기회가 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일거야.
Q. 아티투에서 가장 마음에 든 조직 문화는 어떤 거였어?
의견 제시를 하면 흔쾌히 해당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문화가 가장 좋았어.
Q. 다른 회사에서도 성장할 기회가 많았을 텐데,아티투로 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뭐야?
제품을 만드는 걸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초창기 스타트업이 가장 적합하겠다고 생각했어. 그런 면에서 아티투에서 제안이 들어온게 타이밍이 참 좋았다고 생각해.
Q. 아티투에서 일하거나 수업을 가는 것 외에 시간을 보내는 다른 취미가 있어?
보컬 학원을 다녀. 집에서 게임을 해. 클라이밍에 요즘 관심이 생겨서, 지속적으로 해볼까 생각중이야.
Q. 삶을 살아가는 자세는 어떤 편이야?
살고 싶은 삶이라함은, 너무 걱정하지 말자..!
일종의 자기검열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어. 그런 일환에서 너무 걱정하고 살지 말자는 생각을 하고 있어.
Q. 개발자 이외의 길을 생각해본적 있어?
중학교 때부터 프로그래밍 외길 인생이었어. 대학교에서 하는 영재 교육을 신청하는데, 수학, 물리, 화학, 컴퓨터가 있더라고. 그 중 컴퓨터가 가장 경쟁이 낮았는데 나는 당시 게임도 좋아하고 컴퓨팅도 좋아하니까 바로 신청했었지. 그 때부터 제품을 만드는 것에 흥미가 생겼어. 고등학교 때는 컴퓨터 동아리 회장도 하긴했을 정도로 말이야.
다른 분야에 대해 생각해볼 겨를이 별로 없었어. 이외에는 교육 분야에 조금 흥미가 있어서 컴퓨터 관련 분야의 선생님으로서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도 재미있을 것 같아!
Q. 마지막으로 아티투에 들어올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은?
처음이라 많이 헤매겠지만 다 처음이니까 걱정하지마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