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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Created
2024/02/09 05:15
Tags
Business Operator
PO
[약력]
Education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2019.09~현재)
서울대학교 벤처경영 연합전공 (2021.01~현재)
Work Experience
Team Crushroom 코파운더, 개발 보조 (2021.04~2021.07)
Careerly (Publy) Associate Product Manager (Growth Team) (2021.03~2021.04)
SNULife 부대표, 주니어 스크럼 마스터 (2020.05~2022.07)
Others
서울대학교 프롬프팅 학회 CHECKPOINT 1기 공동학회장 (2023.09~)
연합웹개발동아리 ‘피로그래밍’ 13기 운영진 운영팀장 (2020.05~2020.08)
Q. 자기소개 간단하게 두문장으로 한다면?
나이 22,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 벤처경영학 전공 중이야. 아티투에서 비즈니스 오퍼레이터로 일하고 있어.
Q. 아티투에 오기 전에 어떤 곳들을 거쳐왔고, 어떤 일들을 해왔어?
21.3월에 퍼블리>커리어리 서비스에서 그로스 스쿼드 어소시에트 매니저를 3개월 채용전환형 인턴으로 하다가 연식님, R님과 함께 21년도 3월에 창업을 했었지.
그 당시 우리 팀이 하고 싶은 것보다는 시장이 원하는 걸 탑다운으로 했었어. 중고가구 플랫폼으로 시작해서 아이데이션을 지속하다가 팀이 해체되었지.
그리고 나서 병특 준비를 했었어. 23년도 1, 2월 입사 예정이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입사를 할 수 없게 되었었어. 그때는 QA 엔지니어로 일할 예정이었어.
그 외에는 스누라이프에서 PM 업무를 맡았었어. 스누라이프에서 개발자분들을 매니징하고 태스크를 스케줄링할 때부터 PM 업무에 관심사가 생겼었어. 그래서 퍼블리에도 PM 직무로 일을 했었어. PM 업무 중에 엔지니어링 관련으로 일 할 수 있는 직종을 찾다보니 QA 엔지니어로 일 하게 되었었어.
Q. 어쩌다 아티투에 오게 됐어?
아티투가 정말 극초기였을 때 시작을 함께 했던게 나였어. 당시 스누라이프 OB 중 법조계에서 일하는 OB와의 미팅을 동행하기도 했었어.(22.6월) 당시엔 팀이 없었고, 그 상태에서 아티투 비즈니스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는 순간을 함께했었지. 당시 스누라이프에서 팀원 영입을 위한 타투시장 PT를 듣기도 했었지. 그리고 22년도 겨울에는 아티투의 서비스 iOS 유지 보수를 위해서 잠깐 2~3주 정도 조인하기도 했었지.
Q. 아티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어?
타투시장도 마음에 들어. 타투가 그레이존인데 정부도 쉬쉬(?)하지만 제도화가 안 들어갔다는 점이 재밌는 것 같아.
식이라는 사람이 좋아. 식 형이랑 일을 이미 많이 해봤다 보니까 일잘러라는 것도 잘 알고 있어. 피드백 수용도 잘 해주고, 주도적인 면도 있어서 같이 일하기 좋아.
21년도 3, 4월에 같이 창업을 할려고도 했었으니까말이야.
Q. 아티투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경험이 있어?
최근 글로벌 진출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에 도전했던 게 재미가 있었어.
Q. 스타트업에서 생기는 변화를 재밌게 일하는 편이야?
일종의 도파민 중독인거지.
Q. 변수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그럼에도 좋은 것 같아.
Q. 아티투에서 가장 마음에 든 조직 문화는 어떤 거였어?
뷰티 지원~ 생애 첫 네일, 생애 첫 타투를 지원받아서 해볼 수 있다는 것! 비용도 비용이지만, 눈치보지 않고 도전이 가능한 회사가 또 어디에 있을까 싶어!
Q. 아티투의 문화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
자유롭고,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Q. 새로운 개발자가 아티투에 오면 어떤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기술적인 성장보다는, 실제 시장에서 기능하는, 유저가 많은 프로덕트를 다뤄보고 싶은 사람이 오면 좋을 것 같아.
개발 시스템을 만들고, 기술문화같은 걸 원하는대로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Q. 그럼 어떤 fit이 맞는 개발자가 새롭게 합류했으면 좋겠어?
타투 좋아하는 사람이여도 좋을 것 같고, 자기주도적인 사람이 오면 좋을 것 같아.
Q. 다른 회사에서도 성장할 기회가 많았을 텐데,아티투로 이직하게 된 이유는 뭐야?
아티투에 들어오게 된 이유랑 비슷할 것 같아.
창업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찾고 싶은데, 이걸 학교에서 찾기엔 무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회사 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나는 그레이존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 쪽으로 창업을 하지 않을까 싶어.
Q. 아티투에서 일하거나 수업을 가는 것 외에 시간을 보내는 다른 취미가 있어?
영화 보는거 좋아하지. 한 때 하루에 영화 네 편씩 보기도 했지. 작년에는 202편을 봤어.
Q. 인생에 영향을 준 영화나 책
쇼펜하우어를 굉장히 좋아해. 삶은 고통이라고 생각해.
최근에 본 영화 중에 재밌게 봤던건, 하마구치 료스케의 <열정>이라는 영화야. 이 외에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들도 좋아하지.
Q. 졸업 계획은?
삶은 계획대로 안된다는 것을 작년에 깨달았기 때문에..
원래 이번 24-1학기에 학교를 다니려고했는데, 벤처경영학 수업만 들을 예정이야.
졸업은 25년 2월 예정이 계획이긴 한데.. 미뤄질 것 같긴해. 졸업 측면에서는 식님이 롤모델(참고로 식은 29살에 졸업했다.)이야. 부담갖지 말고 삶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살아볼까해.
Q. 아티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잘 됐으면 좋겠어! 아티투가 흑자가 되는 순간을 직접 경험하고 싶어.
Q. 지금 아티투에서 하고 있는 업무를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SEO도 하고, PM&PO도 하고 있어. 비즈니스 오퍼레이터로 일하고 있지만 흔히 알려진 비즈니스 오퍼레이터 직책만 하고 있지는 않아.
거의 코파운더급으로 온갖 일들을 쳐내고 있지.
업무프로세스, HR 등 다양한 부분에서 관여했어.
Q. 아티투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잘 됐으면 좋겠다!
Q. 큰 회사에 대한 니즈?
이미 고도화된 서비스보다는 처음부터 프로덕트 빌딩을 하는 게 더 재밌어! 그래서 더 큰 회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었던 것 같아.